감성돔 카고 낚시 하는 방법 - 리그의 종류와 사용법
낚싯대
카고낚시를 즐기려면 우선 낚싯대의 선택이 중요하다. 릴은 원투용과 루어 전용으로 구분되는데, 초보자들에게는 사용하기 쉬운 1~2호대 정도면 무난하고 숙련된 꾼들이라면 3호 이상을 쓰기도 한다. 가장 많이 쓰이는 낚싯대는 역시 감성돔 전용대인 5-530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황이나 취향에 따라 카본 낚시대나 스피닝릴도 자주 쓰인다. 특히 6피트 이하의 소형 보트에서 주로 활용할 때는 무게가 가벼운 7번대나 9번대가 좋으며, 4m 이상의 대형급 감성돔을 노릴 경우에는 10번대까지 고려해볼 수 있겠다.
▲보트 위에서 캐스팅 연습 중인 필자(좌)와 바다로 나가서 실전 테스트중인 필자의 모습.
초보꾼일수록 가볍게 시작해야
최근 들어 배스보다 더 인기있는 대상어종이 바로 감성돔인데, 그 이유 중 하나는 그동안 크기에 비해 비싼 가격 때문에 대중화 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근래 들어서는 몇 년 사이 국내 낚시인들 사이에서 확산돼 이제는 배스나 벵에돔만큼 사랑받는 어종이 됐다. 게다가 제주도 내 갯바위 포인트들의 수심이 깊어지면서 씨알 또한 굵어져 요즘 같은 시즌에는 손맛 볼 기회가 더욱 많아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빨리 감생이에 입문해서 대물 감성돔을 낚아낼까?
우선 카고낚시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카고'라는 말부터 살펴보자면 원래 일본어로 '화물선'이란 뜻이라고 한다. 즉 카고는 여러 가지 물건을 운반하거나 부리기 위해 만든 배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에선 보통 선박을 부르는 용어로 통용된다. 그래서 여기서도 카고로 표현한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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